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평면설 (문단 편집) =====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 ===== 그렇게 사라지나 싶었던 평평한 지구에 대한 주장은 1956년에 또 되살아났다. 마찬가지로 영국의 간판/서체 디자이너인 새뮤얼 셴턴(Samuel Shenton)이라는 사람이 국제 평평한 지구 학회(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를 설립하고 Universal Zetetic Society를 계승했다. 이 사람은 과학에 대한 관심이 좀 있어서 종교적인 발언을 줄이기는 했지만, 지구가 평평하다는 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마침 이 사람이 평평한 지구 학회를 설립한 시기가 한창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에 미쳐서 로켓과 인공위성, 우주선을 쏘아올리던 시기였기 때문에[* 설립하고 1년 뒤에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것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직접 관측되어 버렸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쯤에서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겠건만, 셴턴은 훈련되지 않은 눈을 사진으로 속이는 것은 쉽다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았다. 이제 온 세상 사람들이 지구가 공 모양이라는 걸 명백하게 알게 된 시대에 여전히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다 보니, 꽤 유명해지기는 했다. [[뉴욕 타임즈]]에서는 1964년 1월과 6월에 이 인간을 특집으로 다뤘고, '''평면 지구인'''(flat-earther)이라는 별명도 붙게 되었다. 나중에 이 별명은 잘못되거나 쓸모없어진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며, 사전에도 그런 의미로 실려 있다. 1969년에 새뮤얼 셴턴은 영국의 과학기술 전문학교인 폴리테크닉의 강사인 엘리스 힐먼(Ellis Hillman)을 설득해서 그를 평평한 지구 학회의 회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이 사람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셴턴이 죽은 뒤에 셴턴의 장서 대부분을 자신이 직접 설립한 '''SF재단'''의 서고에 넣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